판교종합사회복지관

판교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위기 가장 발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. 사진=판교종합사회복지관

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.

이날 캠페인은 복지관 사례관리 시민주주단인 ‘좋은 이웃’의 주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,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.

‘좋은 이웃’은 지역내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통장, 부녀회장,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
지역 리더들이 함께 모인 주민 모임이다.

‘좋은 이웃’ 참여자 A씨는 “현대화로 인해 이웃 간 관계가 소원해 지고 있다”며 “이웃에 대한 관심을
갖고 어려운 사람과 서로 돕고 산다면 우리 판교마을은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으로 본다”고
말했다.

복지관 김원종 관장은 “판교라는 부유함 속에 가려진 소외된 이웃들이 분명 존재하고 있다”며
“우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코자
노력하겠다”고 전했다.

한편,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㈔참사람들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
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
사회복지기관이다.

김대성기자/sd1919@joongboo.com

*출처 : http://www.joongboo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383806